새로운 일자리 창출!

(주)넷피아 이판정

새로운 일자리 창출 !
신기술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바른 정책에서...
전화가 나온 후 전화의 편한 기능, 놀라운 기능 덕분에 산업이 더 크게 더 빠르게 발전을 하였듯이, 인터넷 역시 전화처럼 산업의 도구로 인터넷의 편한 기능, 놀라운 기능 덕분에 기존산업의 규모를 키우고 새로운 산업의 창출로 신규 고용이 증대 될 수 있음에도 그 반대로 가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20C 산업시대에 도시의 공장 노동자 자녀들이 농촌으로 취직하지 않듯이 지식정보산업시대에 지식 정보 서비스 문명을 체험한 청년들에게 산업시대의 원동력 이었던 공장 등에 취직을 하지 않는다고 나무랄 수만은 없다.
우리시대의 소명은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는 새로운 서비스 산업을 키워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젊은이들이 일 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는 인터넷을 도구로 하는 일자리가 될 것이다.
마치 전화가 나오면서 생긴 새로운 일자리와 기존산업과 결합한 일자리가, 산업의 규모를 확대 하였고 그 확대된 산업 속에 새로운 많은 일자리가 생기어 지금에 이르렀듯이 그 원동력은 신기술의 발전으로 생긴 전화 덕분이었다.

21C 지식정보서비스 시대에는 인터넷의 등장으로 생긴 새로운 일자리와 기존산업과 결합한 일자리가 또 다시 관련 산업의 규모를 창조적으로 확대하여 가고 있다. 그 확대된 새로운 산업은 새로운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식정보 서비스 문명을 체험하고 교육 받은 젊은이들을 스펀지(sponge)처럼 빨아들이고 있다.
이것 역시 그 원동력은 신기술의 발전으로 생긴 인터넷 덕분이다.

2000년대 초 벤처 창업의 붐을 타고 인터넷이 새로운 일자리를 늘리는 신산업의 도구가 되었다.
그런데 지금 전 세계적으로 일자리는 늘지 않고 있다.
인터넷이 발달한 선진국은 실업자문제와 국가 재정위기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원인이 무엇일까?

대부분의 새로운 시작은 처음에는 반짝하며 붐을 타지만 잠시 후 조정기간을 거치며 평온을 되찾는다. 그리고 정책적 뒷받침과 함께 천천히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며 성장을 한다.
그런데 인터넷과 연관된 산업은 전화와는 경우가 달라 보인다.
2000년 초반 반짝하는 붐을 타고 조정 기를 거친 후 새로운 선 순환적 생태계가 좀처럼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
이것은 한 나라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적 공통된 문제였다.

그 원인을 들여다보니 컴퓨터와 인터넷을 지배하는 핵심 기술과 그것을 조정 통제하는 정책의 부재에 있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개인 컴퓨터를 운용하는 운영체계인 OS, 즉 컴퓨터 운영 프로그램[소프트웨어]인 OS(operating system)를 가진 업체가 전 세계에 2~3개 업체에 불과하고 이들이 인터넷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사각지대에서 노리는 부당이득을 아무도 막지 못하는 부당구조에서 찾을 수 있었다.

오늘날 전 세계의 산업 시대를 만드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전화는, 국제기구인 ITU(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가 만들어지며 조정과 통제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며 국제적으로 산업의 발전과 선순환을 만든 일등공신이다.
사용자가 전화번호를 입력을 하면 해당 전화번호로 연결이 된다.
이것은 고객 관점으로 보면 사용자는 고객이다. 즉 경제 주체인 기업이 제품의 신뢰도를 높이고 홍보를 하면 할수록 기업은 해당 전화를 통하여 고객을 더 많이 만날 수 있다. 전화의 원목적인 이와 같은 편한 기능은 정책의 뒷받침으로 바른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었고 덕택에 전화는 20세기 전 세계 경제 발전에 큰 공헌을 하였다.

그런데 인터넷은 이미 웹이 보급된 지 18여년을 지나고 있지만 아직도 컴퓨터 운영 프로그램[소프트웨어]인 OS(operating system)를 가진 2~3개 업체의 속임수에 놀아나고 있다.

전화기의 연결(connection)창에 전화번호를 입력한 사용자는 그 기업의 고객이듯이 인터넷의 홈페이지 내의 검색창이 아닌 인터넷브라우저의 도메인창[주소창, 가기(GO)창]인 주소창에 제품명이나 그 기업명을 입력하는 사용자는 분명 그 기업의 고객이다. 그런데 전화번호 보다 더 법적 지위가 높은 상표나 기업명을 브라우저의 도메인창인 주소창에 입력을 하면 해당 기업으로 연결되지 않고 OS(operating system)를 보급하고 브라우저를 보급한 회사로 연결이 된다. 즉 남의 고객을 OS를 보급하고 브라우저를 동시에 보급한 회사로 가로채기 하고 있다. 브라우저를 보급한 기업은 엄청난 불로소득과 부당 이득을 취하고 있다.

이것이 인터넷의 현주소이다.
2012년 12월 현재 브라우저 보급기업과 포털은 이와 같이 남의고객 가로채기로 급성장을 하고 있다. 포털이 남의 고객 가로채기로 급성장을 하니 이번에는 이를 지키고 보호해야 할 위치에 있는 통신사까지 합류하여 이렇게 하고 있다.
국내의 한 대형 N포탈 사장이 2002년 내게 한 말이다.
만약 ITU같은 국제기구가 없어 전화번호를 입력한 고객을 해당 전화번호로 연결되게 하지 않고 전화기를 보급한 기업이나 통신사로 연결을 한다면 전화는 전화 본래의 기능을 상실하고 세계 경제는 부당 이득자만을 양산하지 않겠는가?
이것이 지속되면 통신사 역시도 장기적으로는 투자비 회수가 어려워지게 되어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을 것이고 전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은 경제 패닉을 만들기에 충분 할 것이다.
인터넷 시대인 지금 전 세계 통신사가 따라 장가기[남 따라 장에 가기]식의 정책으로 빨래줄 사업 이라고 조롱당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통신사 자신들이 투자한 네트웍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통신사가 노력하지 않고 눈앞의 이익만을 추구하다 스스로 부메랑을 만들고 있는 형국이 지금의 통신사들의 모습이다.

지금 현재 인터넷주소는 민간 국제기구인 ICANN에서 관장을 한다.
ICANN은 국제기구이긴 하지만 OS(operating system)와 브라우저 보급사의 횡포를 막을만한 힘이 없어 보인다. 지난 18 여 년간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것을 보면 그것이 입증이 된 셈이다.

이제 더 이상 인터넷은 인터넷을 위한 인터넷이 되어서는 곤란하다.
전화가 산업시대의 큰 공헌을 한 도구가 된 것처럼 인터넷은 지식 서비스 시대에 새로운 창의적인 산업을 늘리고 중소기업의 경영혁신을 이루는 도구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각국은 중소기업과 고용, 새로운 산업 활성화와 경제 발전이라는 새로운 관점으로 인터넷 정책에 임하여야 할 것이다.
지난 10년, 전 세계 경제는 인터넷 정책의 미비로 WEB경제의 함정에 빠져 10년 동안 헤매고 있다. 인터넷이 발달한 선진국이 더 국가 재정위기를 겪는 중요한 이유중의 하나는 바로 중소기업의 경영악화이다. 그 어떤 사업도 힘없는 중소기업이 창출한 고객을 다른 이가 무려 10년 동안 가로채어 가는데 경제가 바로 설 수 있겠는가?

지난 2003년 대한민국의 경우 약 50만 기업(기업명과 브랜드) 기준 하루에 약 5~50명의 고객이 인터넷 주소창을 통하여 해당 기업이나 브랜드명으로 직접 만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2004년 M사의 주소창 가로채기 전문 업체 계약 이후 지금은 약 90%가 다른 곳으로 가로채기 되어졌다. 대부분의 나라 절대다수의 중소기업은 내수에 종사하고 있다.
중소기업의 고객 가로채기는 내수를 급격히 위축 시켰다.
내수가 위축이 되면 국내분 부가세가 수입이 줄어든다.
위축된 내수는 일자리가 부족하여 실업자를 양산한다.
각국 정부는 이제 더 이상 인터넷의 모순을 방관하여서는 아니 될 것이다.
각국의 자국어를 인터넷주소로 하는 자국어 인터넷주소 솔류션을 각국에서 시행을 하여 기업의 고객을 OS.를 만든 기업과 다른 포털이 개로채기 하여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저하시켜 경제위기의 주요원인이 되는 이 부분을 해소하여야 할 것이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숫자가 전체 고용의 약 90%를 차지한다. 이들 90%의 소득이 줄어들면 줄어든 소득은 가계소득의 저하로 이어지고 가계 소득 저하는 부동산과 연계된 주택 대출의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
주택 대출의 부실은 전체 부동산 경제의 침체로 이어지며 그것은 또 은행의 부실로 이어질 수 있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전체 고용인구 90%의 소득저하는 대기업 제품의 소비저하로 이어진다.

21C 인터넷이 몰고 온 모순,
이제 그 모순을 해소하고 새로운 경제 활성화로 나아가야 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