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국어(한글)인터넷주소를
후원해 주십시오
 KT 남중수 사장님
한글인터넷주소의 중단을
막아주십시오
 MS 빌게이츠 회장님
자국어(한글)인터넷주소를
후원해 주십시오
자국어(한글)인터넷주소의
정보격차해소적 중요성
자국어(한글)인터넷주소
보급현황
자국어(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 일지
넷피아
세계화 추진사
자국어(한글)인터넷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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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빌게이츠 회장님

먼저, 마이크로소프트사 설립을 통해 비즈니스를 넘어 세계 경제발전과 인류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귀하에게 경의를 표하는 바 입니다. 특히 OS의 개발과 보급으로 PC와 인터넷을 누구든 편리하게 사용하게 하신 공헌은 이루 말할 수 없이 값진 것이며, 이로 인한 파급 효과는 개인적 편의나 기업과 조직의 발전뿐 아니라 인류 생활의 혁신을 가능하게 한 것으로 인터넷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깊이 감사 드립니다.

넷피아는 자국어인터넷주소와 자국어 이메일 <오필승@대한민국> 서비스를 대한민국에서 1998년 시작하여 현재 세계 95개국 언어로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자국어인터넷주소는 비영어권 인터넷사용자들을 위한 자연어 기반의 차세대 인터넷주소 서비스로서, 언어장벽으로 인하여 정보접근에 제약을 받고 있는 세계 각국 국민들의 정보격차 해소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본 서비스는 기존 영문도메인의 단점을 극복한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로서, 이를 이용하여 전세계의 인터넷 사용자들은 웹브라우저의 주소창에 영어도메인에 이어 실생활에 사용되는 모국어 기반의 실명으로 구성된 키워드타입의 자국어인터넷주소를 입력하여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게 설계된 도메인네임의 차세대 주소체계입니다. 이는 언젠가 누군가는 해야 될 세계적 프로젝트로서 10년 전 넷피아가 시작하여 많은 나라에 이미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귀하께 서신을 전하게 된 이유는 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밀접한 연관관계가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인터넷 익스플로러 7.0 (이하 IE 7.0)의 최근 동향에 몇 가지 우려되는 바가 있어서 입니다. IE 7.0의 베타버전2는 주소창과 검색창이 나란히 배치되어 있고 주소창에 입력된 키워드 타입의 주소값에 대해 검색창에서의 질의값과 동일한 검색기능을 수행하도록 구현되어 있어 사용자들의 혼란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들은 당사의 서비스와 충돌하고 있으며, 인터넷 사용자들의 정보접근권리를 제한하는 등, 공정한 경쟁을 통한 인터넷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것이 당사의 판단입니다.

주소창은 인터넷브라우저의 기본기능이며 인터넷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주소를 입력하여 웹사이트를 찾아갈 때 사용하는 것 입니다. 또한 주소창에서 입력된 값은 사용자가 지정한 DNS로 질의되는 것이 이미 국제표준 입니다. 주소창에 입력된 키워드타입 주소를 검색사이트로 연결하는 것은 사용자가 기대하는 결과와 어긋남은 물론 도메인네임의 다음 단계인 인간중심의 차세대인터넷주소로의 발전을 가로막는 것입니다. 또한 1Byte만 지원되는 기존 네임서버의 기능을 확장하여 계층형이 아닌 키워드형 주소와 2Byte까지 처리하는 차세대 네임서버 기술로 발전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막고 있습니다. 이는 주소창의 다국어지원을 통하여 전세계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도구로 주소창을 활용하자는 세계각국 정부들의 노력과도 대치되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제3세계 개발도상국가들의 인터넷 보급을 확대하여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는 UN 주관의 WSIS(정보사회를 위한 세계 정상회의)는 다국어를 지원하는 차세대인터넷주소체계를 그 수단으로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WSIS의 일환으로 열린 ITU-UNESCO 주최의 “Global Symposium on Promoting the Multilingual Internet” 에서는 다국어 기반의 IDN 및 키워드 타입의 주소에 대해서 운영체제(OS) 및 브라우저의 주소창에서 플러그인 등을 거치지 않고 원천적으로 지원되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권고안을 채택하였습니다.

이러한 국제단체들의 활동에 발맞춰 당사는 범세계적으로 활용 가능한 사용자 편의적인 차세대 주소체계를 만들고자 ITU 등의 국제 표준단체와 노력하여 왔으며, 대한민국의 정보통신단체표준인 TTA 표준에 따라 자국어인터넷주소를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국 정부 및 현지 회사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미 7개국에서 정식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95개국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은 공정한 경쟁의 장소가 되어야 합니다. 특히 인터넷주소는 운영체제(OS)나 브라우저에 상관없이 누구나 접근 가능한 표준을 따르는 인터넷환경을 구축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우월한 시장환경을 이용한 비표준적인 서비스의 제공은 단기적으로는 이익을 가시화 할 수 있을지 모르나 공정한 경쟁을 통한 기술의 발전을 저해하여 차세대인터넷주소의 성장을 가로막고 인터넷을 통하여 전세계 사용자들이 얻을 수 있는 혜택을 박탈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입니다.

인터넷주소의 중요성은 재차 강조할 필요조차 없을 것입니다. PC의 출현과 함께 시작되어 인터넷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폭발적으로 성장한 귀사의 사업은 인터넷의 발전과는 분리하여 생각할 수 없습니다. 만약 도메인 시스템의 도움 없이 숫자체계의 IP주소만 존재하였다면 현재와 같은 빠른 인터넷 발전 및 PC의 보급은 불가능하였을 것이며 귀사의 OS 및 Application의 보급 역시 한계가 있었을 것입니다. 결국, 도메인 네임 시스템의 도입은 오늘날의 귀사를 이룬 숨은 공로자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차세대인터넷주소체계인 자국어인터넷주소는 인터넷 연관사업 전체적인 발전과 전세계의 정보격차해소라는 대의적인 관점에서 볼 때 보다 사용자 중심의 새로운 인터넷주소체계임에 틀림없습니다. 당사가 10년에 걸쳐서 이루어온 자국어인터넷주소는 영어권 뿐 아니라 비영어권까지도 사용 가능한 인간 지향적인 차세대 인터넷 주소 기반 기술로서 IPv6 및 유비쿼터스 시대의 도래를 맞아 소외되고 있는 비영어권에서의 인터넷 사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이를 통하여 제2의 컴퓨터 대중화를 불러올 것 입니다. 또한 IT산업의 최대 기여자이자 수혜자인 귀사의 사업에 당사의 자국어인터넷주소 서비스가 귀사의 O/S의 사용자층의 양적 확대를 통한 새로운 성장 동력의 제공 및 매출확대의 기반이 될 수 있는 필수적인 인프라 역할을 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즉 숫자로 구성된 IP주소를 보완한 도메인 네임 시스템은 보다 편한 인터넷의 사용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사용자기반을 확대 및 귀사의 주력제품인 O/S의 매출증가로 이어졌습니다. 마찬가지로 자국어인터넷주소의 전세계 확산은 O/S 시장기반의 또한번 확대를 의미함을 유념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넷피아는 벤처로서 귀하가 만든 MS를 늘 연구하고 Role 모델로 배우면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귀하가 세계 경제 인류역사에 많은 기여를 했듯이 언젠가는, 2~30년 후에는 저 역시 그러한 기업인으로 이름을 남길 수 있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귀사와 언제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으며, 이러한 이유로 그간 끊임없이 귀사의 한국지사를 통해 상기한 논제들을 이야기를 해왔으나 유감스럽게도 견해차가 존재하고 있으며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이제는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 할 수 밖에 없어, 이렇게 MS의 설립자이신 귀하께 직접 서한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모쪼록 이 서한에 담겨 있는 차세대인터넷주소의 발전에 대한 제 소견을 깊이 헤아리시고 귀한 답장 해주시면 더 큰 기쁨이 없겠습니다.

귀하의 건강과 MS의 영속적 발전을 기원하며,

넷피아 임직원 일동
대표이사 이판정 배상

※ 넷피아는 지난 6월 15일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인 “빌 게이츠 회장에게 보내는 서신”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사에 발송하였으나 이에 대한 답변이 없어 정확한 내용전달을 위해 공개서한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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