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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이
‘자국어인터넷주소의 모델국’이 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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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영문 도메인'을 주도한 것처럼, 대한민국은 현재 미국의 도메인 체계에
버금가는 '자국어인터넷주소' 체계와 모델을 만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영어와 미국중심으로 구성된 세계 인터넷
시장에서 非영어권 국가가운데 아시아 국가에서, 그것도 대한민국에서 세계 최초로 자국어인터넷주소 체계와 모델을
만들어 세계적인 상용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 입니다.
만약 이 프로젝트가 성공을 거둔다면, 한국에서 만든 자국어인터넷주소 모델과 아키텍쳐가 전 세계 각 국에 보급되고,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하게 자국어인터넷주소의 허브국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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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이
‘디지털경제시대를 여는 IT강국’이 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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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피아는 지난 97년 '한글인터넷주소'를 처음 선보인 뒤 '마이크로소프트(MS)'와
'리얼네임즈' 같은 매머드급 외국회사의 거친 도전에 직면하기도 했지만 우리 민족의 소중한 문화 자산인 <한글>만은
외국기업에 빼앗길 수 없다는 열정과 투지로 지난 6년 동안 온갖 난관을 극복해 왔습니다.
그 결과 우리글로 된 인터넷주소를 우리손으로 만들어 전세계 중 자국의 글로 인터넷주소를 사용하는 세계최초의
국가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문화와IT의 만남으로 탄생한 한글인터넷주소 입니다. 우리가 만든 이 모델이
비영어권 각국에서도 국가정보화지수 향상의 기본 인프라로 인식된다면, 대한민국은 세계각국의 자국어인터넷주소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는 확실한 IT강국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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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격차
해소’와 ‘전자정부 구현’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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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인터넷주소의 사용이 활성화되면 어린이와 노인 등 사회 각 계층의 인터넷사용을
확산시켜 계층간 <지식정보의 격차>가 크게 해소되는 강점이 있습니다. 또 이미 구축된 초고속정보통신망
같은 '라인 인프라'가 하드웨어적 기반이라면, 한글인터넷주소는 소프트웨어적 기반으로서 전자정부구현에 기여하고있습니다.
현재 행정자치부 산하 전국 시군구 관공서(16개 광역자치단체, 232개 시군구, 2개 출장소 등)들의 홈페이지에
대한 한글인터넷주소 등록은 올해 2월로 이미 완료됐으며, 국민들도 전자민원서비스를 손쉽고 빠르게 접속할 수
있게 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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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민족공동체
구성의 주춧돌’이 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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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회의 계층간 정보격차 해소와 전자정부의 구현은 남북한 민족공동체의 구성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분단 50년의 장벽을 먼저 인터넷공간에서 한글이란 매개체를 통해 미리 풀어보는
작업이 가능합니다.
인터넷주소 입력창이 바로 한글로 '한민족의 얼'을 공유하는 입력창이기 때문입니다. 최근 미국 하와이, 중국
연변 등지에서도 한글인터넷주소를 사용함에 따라 한글인터넷주소가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우리 한민족들을 <한글>로
묶어주는 인프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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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국어인터넷주소
사업은 ‘대한민국의 국가전략 新사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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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정부는 지난 90년대 10년 동안 '인터넷주소(도메인) 산업'을 국제적으로
주도해 전 세계 인터넷 비즈니스를 장악했으며 이를 통해 '오프라인 수퍼파워(Super Power)'에만 머물지
않고 '온라인 수퍼파워(Super Power)'로 등극하는데도 성공했습니다. 미국이 지난 90년대 IT산업의
호황을 만끽하고, 국부를 증대시킬 수 있었던 배경에는 미국 상무성이 주도면밀하게 추진해 온 도메인산업, 즉
영문 도메인 산업이 있었습니다. '자국어인터넷주소 사업'이 '21세기 대한민국의 국가전략 新산업'으로 손색이
없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으며,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까닭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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