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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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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표준화를 이루지 못했다?
 

지난 2001년 한글인터넷주소 서비스와 관련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서비스 표준’을 확보한 바 있는 넷피아는 이를 ‘법적 표준’으로 한 단계 승격시키며 동시에 자국어인터넷주소의 세계 표준화를 앞당기기 위해 한층 더 매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비즈니스 역사 10년. 한글인터넷주소 역사 역시 그에 버금갑니다. 인터넷환경이 확산됨과 동시에 한글인터넷주소 역시 그 서비스 기반을 지속적으로 넓혀 넷피아의 서비스방식은 마침내 ‘TTA서비스표준’을 확보합니다. TTA는 2001년 12월 "인터넷 키워드 서비스용 클라이언트 프로그램과 키워드네임 서버간의 연결방법 표준" (표준번호는 TTAS.KO-10.0127 ) 을 정보통신단체표준으로 확정했던 것입니다.

이 표준에 따르면 한글인터넷주소 방식에 있어 "이용자가 인터넷키워드 주소를 질의할 때 해당객체주소로 변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용자가 지정한 네임서버를 통해야 한다" 고 규정, 넷피아 방식에 손을 들어줬습니다.

넷피아 한글인터넷주소는 DNS를 기반으로 한 서비스로 특정 브라우저에 의존하는 서비스와는 달리 범용성과 확장성, 편리성에서 진일보한 것으로 평가 받았습니다. 즉 인터넷 사용자가 별도 응용 프로그램 없이 웹 브라우저의 주소 입력창에 한글인터넷주소를 입력하면 원하는 웹사이트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여 사용자에 의한 표준 서비스로 인정 받은 것입니다.

이 TTA표준은 넷피아의 한글인터넷주소가 사실상 국내 인터넷주소의 표준으로 확정됐음을의미합니다. 자국어인터넷주소의 표준방식을 제시한 것은 세계 최초이며 자국어인터넷주소 기술에 있어서는 한국이 세계에 표준을 제시하는 나라로 IT 분야만큼은 한국이 기술을 이전 받는 수신자의 입장이 아니라 세계에 전수해주는 발신자 역할을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넷피아는 지난해 12개국과 계약을 완료했으며 올해안에 모두 30개국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출 또는 계약완료된 국가는 터키, 레바논, 이라크, 태국, 몽고, 멕시코, 칠레, 일본, 미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그리스입니다. 해당국가의 주요 ISP들과 직접 계약을 맺었거나 협력업체로 동참을 시켜 확고한 인프라를 구축중에 있습니다.

또한 넷피아는 자국어인터넷주소의 세계화를 위하여 인터넷주소 관련 국제기구인 ICANN, IETF, ITU, APRICOT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ITU-T와 자국어인터넷주소의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2004년 11월 국제기구인 UN의 WGIG(인터넷정책위원회: Working Group on Internet Governance)에 한국을 대표하여 넷피아가 위원으로 선임돼 자국어인터넷주소의 세계화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넷피아는 비영리기관인 자국어인터넷컨소시엄(NLIC, Native language Internet Consortium)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NLIC는 2005년 9월 넷피아 주최로 서울에서 열린 ‘제1회 자국어인터넷서비스 세계대회’에서 발족된 국제 협의체로 그 해 10월 서울에서 공식 출범, 자국어인터넷주소 서비스가 국제표준으로 채택되고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저명한 인터넷 기술의 대부이자 ICP/IP의 창시자인 루이뿌장(Louis Pouzin)을 회장으로 추대하였으며 이사회에는 넷피아 이병훈 회장을 비롯해 가나 국가최상위도메인관리기구(ccTLC) 니 케이노 박사, 튀니지 통신부 브쉐어 라다위 박사, 방글라데시 아티크 라바니 박사 등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NLIC는 인터넷 개발 단체들과 함께 인터넷 보급을 확산하고 정부 기업 등과 협력해 인터넷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널리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 다원어주의를 지지하는 단체들과 자국어인터넷 언어시스템을 어떻게 연계할지 논의하고 각 언어권별 서비스 자국화를 위한 연구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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