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피아는 한글주간을 맞아 “다문화 부부 22쌍의 합동 결혼식”을 지원하였습니다.

다문화 가정 22쌍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국제로터리클럽 3640지구가 주최하고 넷피아가 후원하여 다문화 가정에 합동 결혼식을 제공하는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식전 행사는 신랑, 신부가 각 나라의 자국어로 서로에게 프로포즈를 하는 ‘자국어한마당’을 시작으로, 외국인신부들의 소망을 전하는 소망발표회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결혼식은 저녁 6시부터 치러졌지만, 22쌍의 부부들은 오전 10시부터 행사장을 찾아 예식준비에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넷피아 직원들은 행사장을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고, 22쌍의 부부가 행복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굳은 일도 마다하지 않으며 행사장 안팍에서 정성껏 신랑, 신부들을 도왔습니다.

또한, “사랑”이라는 단어가 가슴에 새겨진 한글 커플티셔츠를 선물하여 22쌍의 신랑신부들에게 작은 기쁨도 제공하였습니다.

행사장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곳은 넷피아가 외국이 신부들이 멀리 모국에 있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국어주소 시연장이었습니다.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4개국에서 온 22명의 신부들은 아직 낯선 한국땅에서 자국의 언어로 인터넷을 할 수 있는 자국어인터넷주소 서비스 시연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대한민국에는 100만 명이 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거주하며 사회 각계에서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넷피아는 앞으로도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쉽고 편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글뿐만 아니라 각 나라 자국어의 소중함을 전파하고 자국어주소 품앗이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