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와 개인적인 인연이 없는데도
많은 학생들에게 이 책자를 열심히 홍보해주신
김주연 기사님과
저희 사이트를 방문하여 열심히 글을 읽어주시고
따뜻한 격려와 응원을 남겨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남편과 함께 넷피아의 성공과 실패를
여러 차례 경험한 지난 10여 년은
제 개인적으로는 보람도 있었지만
가슴 아픈 순간도 많았습니다.
특히 남편의 신장 기능이 회복불능의 상태가 되어
1년 가량 투석을 받고
외국에서 신장 이식까지 받아야 했던 그 시기에는
- 그럼에도 하루라도 회사 일을 손에서 놓을 수 없었던
남편을 보면서-
왜 진작에 현실적인 실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왔었을 때
그것을 선택하도록 남편에게 잔소리를 않았을까 하고
저 자신을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2008년 남편은 주변 분들의 도움으로 건강을 회복하여
3개월 가량의 요양 후 경영 일선에 복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병상에서 집필했던 이 책자는
많은 분들에게 넷피아에 대한 오해를 풀고
저희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정당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매개체가 되었습니다.
‘한글인터넷주소’를 이 땅에 꼭 뿌리내리고
그것을 바탕으로 ‘인터넷주소의 자국어화’를 이루겠다는
소명 의식 하나로
정말 최선을 다해 매 순간 순간을 살아 온 남편의 의지를
그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저는 넷피아가 여러 차례의 굴곡은 겪어 왔지만
궁극적으로 실패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 동안 회사를 위해 함께 열정을 다 해주셨던
수많은 전&현직의 넷피아 임직원들의 노력과
그리고 저희의 경험을 통해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씀해주신 많은 분들의 격려로 인해
남편이 다시금 자신의 소명을 달성하기 위해
힘껏 뛸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던 점
이 자리를 빌어 감사 말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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