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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판정
  [정보편지] 구멍뚫린 중소기업 사장님의 지갑 편
 
안녕하십니까. 넷피아 대표이사 이판정입니다.

오늘은 “구멍 뚫린 중소기업 사장님의 지갑 편”을 전하며 함께 생각하는 정보 편지가 되었으면 합니다.

 벌써 가을의 전령들이 하나 둘 등장하는 9월 입니다.

 2010년 9월 1일, 넷피아가 세계 최초로 자국어(한글)인터넷주소를 상용화 한지 어느덧 11주년을 맞았습니다.

 특허청에 상표를 등록하듯이 넷피아에는 한글주소인 온라인 브랜드를 등록하는 것이 일반화된 상용화 11주년 입니다.

 그간 도움주신 모든 고객님과 후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2001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제25차 정보통신표준총회에서 "인터넷 키워드 서비스용 클라이언트 프로그램과 키워드네임 서버간의 연결방법 표준" (TTAS.KO-10.0127)을 정보통신단체표준으로 확정하였습니다. 이 표준에 따르면 한글인터넷주소 방식에 있어 "이용자가 인터넷 키워드 주소를 질의할 때 해당객체 주소로 변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용자가 지정한 네임서버를 통해야 한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이는 넷피아의 방식과 동일한 것으로 기존의 모든 전세계 도메인의 구동방식과 같은 방식 입니다.

 그 후 관련 시장이 커지면서 국내만 연간 240억 원이 넘는 성과와 해외 14개국 진출 등으로 한글주소가 전세계 자국어 주소로 자리매김을 하는가 싶었습니다. 그러나 차세대 인터넷주소라는 거대한 프로젝트를 한국이 주도하는 것을 시기하는 세력과 법적인 규제가 없어 타기업의 브랜드를 검색으로 돌리면 얻게 되는 부당이득이 매우 매력적인 부분에 눈 뜬 검색사들에게는 브랜드주소인 한글주소를 서비스 하는 넷피아의 서비스가 가장 큰 검색매출의 장애 요소였습니다.

 그래서 보호 법이 없는 도메인창의 한글주소(=30여 만 기업의 브랜드주소)를 주소창에서 1일 평균 2500만 건(2003년 기준) 이상의 어마어마한 사용빈도수를 검색으로 돌려 타기업의 브랜드로 부당이득을 얻고자 하는 검색사들이 등장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로 인하여 피해를 보고 있는 기업은 참 안타깝게도 대기업이 아닌 힘없는 작은 중소기업들 입니다. 만약 주소창의 기업의 도메인이 모두 가로채기 된다면 기업들은 자신의 고객들을 자사의 홈페이지로 들어오게 할 방법이 없는 것과 마찬 가지 입니다.
[온라인 브랜드 가로채기 그림보기]

 도메인주소의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이 외우는 도메인의 개수는 약 20여 개 이하입니다. 약 20개의 사이트 외의 다른 사이트는 중소기업이 힘들여 만든 제품의 도메인 네임을 고객들에게 알리기란 참 쉽지 않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도메인이 어렵자 “OOO검색창에 브랜드를 치세요”라고 광고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광고하면 결과는 특정 검색사의 리스트가 뜨면서 자신의 기업이름 주위에는 경쟁사도 같이 리스트 되는데, 왜 자신의 돈을 들여 경쟁사 광고를 해주고 계신지요?

 더 웃지 못할 현실은 그렇게 열심히 알리고 알려진 자신의 브랜드 주소를 검색창이 아닌 주소창에서 남이 가로채어가도 그것에 대하여 항의 하거나 법적 조치 등을 하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인터넷주소의 특성상 ‘주소창이 검색창이고 검색창이 주소창이다’라고 헷갈리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주소창인 도메인창에 회사 브랜드를 치면 리스트가 나오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닌가? 라고 잘못된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습니다.

 자신의 브랜드를 빼앗기고 자신의 브랜드를 의도적으로 빼앗아간 기업에 다시 자신의 브랜드를 피 같은 돈을 주고 다시 사오면서 돈을 더 주고자 경쟁하며 자신의 브랜드를 상위에 올리고자 경쟁업체끼리 돈내기를 하는 진풍경이 지금의 키워드 광고 시장 입니다.

 어려운 수십만 중소기업이 자신의 브랜드를 빼앗아간 검색사 먹여 살리기가 지금의 인터넷 구조 입니다. 그 돈이 자그마치 연간 1조 원이나 됩니다. 중소기업이 청년실업자 10만을 채용할 비용을 빼앗긴 자신의 브랜드 되사오기에 낭비하고 있습니다.

 중소기업이 부담하는 1조 원의 키워드 광고!
 누가 그렇게 만들었고 누가 그것을 방치 하고 있는 걸까요?

 “구멍 뚫린 중소기업 사장님의 애끊는 지갑” 이야기였습니다.

 다음 번에도 함께 생각하는 정보편지 전해드리겠습니다. 환절기 건강 유의하십시오.

 감사합니다.

2010년 9월 7일
넷피아 대표이사 이판정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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