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는 기업이 만듭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는 고객이 만듭니다.
회사를 있게 하고 발전하게 하며 일자리를 창출해주는 이 고객을 지난 십수 년간 누군가가 가로채는 행위를 하고 있다면 기업은 발전하지 못하고 일자리도 창출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런데 인터넷 상에서 고객 창출을 위해 ‘기업명’, ‘상표명’ 등을 알리면 알릴수록 그 노력의 산물은 브라우저 제작사나 포털로 돌아갔습니다. 그 결과 전체 산업의 볼륨이 줄어드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한글인터넷주소가 활성화된 2000년대 초반처럼 기업명 입력 시 해당기업으로 직접 연결이 된다면 산업은 활성화 되고, 산업의 사이즈는 선순환 인터넷 구조를 타고 더욱 커지게 될 것입니다. 산업의 사이즈가 커지면 커질수록 ISP와 전체 경제는 2000년대 초반 같은 호황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인터넷 입구(주소창)에서 기업명/브랜드를 입력하는 사용자는 그 기업의 고객입니다. 상표, 상호를 입력하는 인터넷 사용자는 소중한 모든 기업의 고객입니다. 일자리는 근본적으로 기업이 창출하는 것이 아닌 고객이 창출하기 때문입니다. 전체고용의 약 90%는 중소기업이 고용합니다. 중소기업에 고용된 약 90%는 대기업의 소비자입니다.
중소기업의 고객이 인터넷상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포탈로 돌려지면 중소기업의 경영은 악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넷주소창의 기업의 실명으로 된 한글인터넷이름은 단순 서비스가 아닌 인터넷시대 전체 경제와 연동된 필수불가결한 서비스입니다. 이러한 자국어인터넷이름을 한국에서 모델을 만들어 세계화한다면 한국은 전세계 인터넷을 리드하는 또 하나의 인터넷 선도국이 될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은 법적으로 유죄다.
윤리적으로는 그렇게 하겠다는 생각만 해도 유죄다.』
- 임마누엘칸트 (Immanuel ka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