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고객입니까?

1. 전화기게 전화번호를 입력하는 사용자는 누구의 고객입니까?
      2. 인터넷주소창에 도메인(기업명.co.kr 또는 기업명.com)을 입력하는 사용자는 누구의 고객입니까?
      3.‘.co.kr’ 이나 ‘.com’ 등이 없는 기업명만을 입력하는 사용자는 누구의 고객입니까?

일자리는 기업이 만듭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는 고객이 만듭니다. 회사를 있게 하고 발전하게 하며 일자리를 창출해주는 이 고객을 지난 십수 년간 누군가가 가로채는 행위를 하고 있다면 기업은 발전하지 못하고 일자리도 창출하지 못할 것입니다.
그런데 인터넷 상에서 고객 창출을 위해 ‘기업명’, ‘상표명’ 등을 알리면 알릴수록 그 노력의 산물은 브라우저 제작사나 포털로 돌아갔습니다. 그 결과 전체 산업의 볼륨이 줄어드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한글인터넷주소가 활성화된 2000년대 초반처럼 기업명 입력 시 해당기업으로 직접 연결이 된다면 산업은 활성화 되고, 산업의 사이즈는 선순환 인터넷 구조를 타고 더욱 커지게 될 것입니다. 산업의 사이즈가 커지면 커질수록 ISP와 전체 경제는 2000년대 초반 같은 호황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인터넷 입구(주소창)에서 기업명/브랜드를 입력하는 사용자는 그 기업의 고객입니다. 상표, 상호를 입력하는 인터넷 사용자는 소중한 모든 기업의 고객입니다. 일자리는 근본적으로 기업이 창출하는 것이 아닌 고객이 창출하기 때문입니다. 전체고용의 약 90%는 중소기업이 고용합니다. 중소기업에 고용된 약 90%는 대기업의 소비자입니다.

중소기업의 고객이 인터넷상에서 알 수 없는 이유로 포탈로 돌려지면 중소기업의 경영은 악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인터넷주소창의 기업의 실명으로 된 한글인터넷이름은 단순 서비스가 아닌 인터넷시대 전체 경제와 연동된 필수불가결한 서비스입니다. 이러한 자국어인터넷이름을 한국에서 모델을 만들어 세계화한다면 한국은 전세계 인터넷을 리드하는 또 하나의 인터넷 선도국이 될 것입니다.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은 법적으로 유죄다.
윤리적으로는 그렇게 하겠다는 생각만 해도 유죄다.』
- 임마누엘칸트 (Immanuel k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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